![‘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1/0005593976_001_20251121110415804.png?type=w860)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 동, 전용 39㎡·46㎡·51㎡·59㎡·74㎡·84㎡·100㎡ 총 1912세대 규모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목)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미니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다수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조성되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이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관심사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성을 연출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품격을 더하는 ‘웰컴 로비’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냉·온탕, 샤워실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도 의왕 구도심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의왕은 고천나구역을 비롯해 고천가구역, 오전다구역, 오전라구역, 공공주택지구 등이 완공될 경우 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된다.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고천나구역의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의뷰아)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의뷰아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 26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총 1912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6·51·59·74·84㎡ 타입으로 총 9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차대수는 1.54대로 쾌적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13대, 완속충전 48대, 과금형 콘센트 148대가 설치됐다. 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이 단지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2950만원이다. 59㎡가 6억9930만~7억9560만원, 74㎡ 7억9670만~9억1160만원, 84㎡ 9억2060만~10억720만원 등으로 형성돼 있다.
의왕은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40%가 적용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현장 관계자는 “아침부터 계속 인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입주 관련 상담이 진행되는 1층에서는 평형마다 5~10명씩 늘어선 대기열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의뷰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조회 1위에 이름을 올릴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에 대해 한 관람객은 “요즘같은 고분양가 시대에 다른 신축 일반분양가와는 다르게 평당 2950만원인 점에 놀라웠다. 그야말로 혜자 그 자체 가격”이라며 “고급진 세대내부와 훌륭한 단지 디자인을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단지들의 가격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됐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견본주택에는 46㎡, 59㎡A, 84㎡A 등 세 타입으로 구성됐다. 세 타입 모두 천고높이는 2.3m이다. 우물천장을 적용하게 되면 2.41m로 거실의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46㎡는 방 2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드레스룸, 아일랜드 식탁 설치, 발코니 확장 등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작은 평수임에도 작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46㎡ 유니트를 구경한 한 관람객은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느낀점은 일단 전체적으로 실배치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지 모르겠지만 주방 및 가구수납공간이 상당히 넉넉해보였다”며 “그리고 이 타입은 아니지만 각 평형대에 펜트리와 알파룸내부도 생각보다 넓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단지 전체모형을 봤을 때 다른 아파트들과는 다르게 동간거리가 꽤나 넉넉하고 세대간 사생활침해나 일조권침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고민을 많이 한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59㎡A는 침실 3개와 화장실 2개, 드레스룸·파우더룸으로 이뤄진 판상형 구조다. 이 타입 또한 1~2인 가구나 신혼부부 가구에 인기가 많았다. 현장 관계자는 “특히 주방 동선과 수납 구성이 좋아 실수요자 문의가 가장 많은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이 타입을 둘러본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살기에는 59㎡A가 가장 좋은 것 같다”며 “다 둘러본 뒤에 상담을 받아보고 청약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84㎡A는 59㎡A타입과 마찬가지로 침실 3개와 화장실 2개로 이뤄진 판상형 구조다.
특히 타입은 주방에서 유상옵션인 와이드주방과 히든주방을 선택할 수 있다. 유상옵션 미적용시 안방과 알파룸을 포함해 방 4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상옵션 중 하나인 히든주방을 시공할 경우에는 알파룸을 복도펜트리로 전환하고 주방을 길게 늘어뜨릴 수 있다.
단 84㎡의 경우는 일반분양 물량이 48가구에 불과하다. 이 부분에 대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은 “84타입을 조합원들이 선점해서 물량이 별로 없는 점이 아쉬웠다. 그렇다보니 이 타입을 신청한 뒤 당첨되면 저층에 살아야하는데, 고층을 선호한다면 진지하게 고민이 될 것 같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초품아라는 것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고천초등학교가 이전신설한다. 더불어 의왕중학교와 우성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단지 내에 생기는 초등학교와 근처에 위치한 중·고등학교로 인해서 많은 신혼부부나 입학을 해야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확실한 메리트가 될 것 같고 공원과 같은 근린시설도 나쁘지 않아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단지의 모든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에 유리하다. 건폐율이 14.31%로 낮아 동 간 거리가 넓고, 단지 내 300m 길이의 통경축도 조성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된다.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관람객은 “단지내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손님이 왔을 때 방이 없으면 따로 숙소를 잡지않아도 맘편하게 쉬고갈수있게 배려한게 좋았다”면서 “또 어린이 놀이터를 바깥쪽에 배치하지 않고 단지 뒤에 있는 공원과 단지 사이에 안전한 곳에 배치해둬서 어린이 안전에 신경을 쓴 점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커뮤니티시설 또한 편의성과 채광을 고려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교통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선(인동선)인 의왕시청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시청역은 2029년 개통이 목표이며, 인덕원역 GTX-C 환승 추진으로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주변환경에 대해 관람객은 “거주환경은 더 좋아지겠지만 주변에 버스와 개인차량말고는 딱히 이동할 수단이 없는 곳으로 보였는데, 입주시기에 맞춰서 지하철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니 엄청난 발전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다른 관람객은 “단지 주변에 병원에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 그리고 관공서가 가까워서 좋을 것 같았고, 현재 진행중인 고천가구역의 주상복합건물이 완공되면 부족한 상가들이 채워지기 때문에 생활하기에는 엄청 쾌적한 단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 26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전용 39㎡·46㎡·51㎡·59㎡·74㎡·84㎡·100㎡ 총 191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6㎡·51㎡·59㎡·74㎡·84㎡ 9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이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모든 교통개발이 완료되면 의왕시청역(예정)에서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등학교가 신설 이전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평촌 학원가와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관심사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성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옥탑 및 문주 특화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품격을 더하는 '웰컴 로비'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냉·온탕, 샤워실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맘스테이션,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도 주목된다. 이밖에 주차공간도 세대당 1.54대 1로 넉넉하고 여유롭게 조성되며, 세대별 창고를 제공해 효율적인 주거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총 1912가구 중 958가구 공급…지하 3층~최고 40층 11개 동
1순위 청약 다음 달 2일…2030년 1월 입주 예정
![[의왕=뉴시스] '의왕 시청역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투시도=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제공).2025.11.21.photo@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1/NISI20251121_0001999104_web_20251121105313_20251121115737341.jpg?type=w860)
[의왕=뉴시스] '의왕 시청역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투시도=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제공).2025.11.21.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의왕 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21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규모는 지하 3층~최고 40층 11개 동 1912가구다. 이 중 95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가구별 분양 전용 면적은 ▲46㎡ ▲51㎡ ▲59㎡ ▲74㎡ ▲84㎡ 등 5개 형이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로 진행된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2~2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지 주변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의왕 고천 공공주택 지구가 들어서는 등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2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등 수도권의 신흥 주거지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 환경도 돋보인다.
‘인덕원~동탄선 의왕 시청역(예정)’이 바로 앞에 자리하는 가운데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의왕IC가 자리한 가운데 화성시 봉담 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한다.
교육 환경도 남다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등학교가 신설 이전될 예정인 가운데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이마트,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이들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왕시의 명소인 백운호수와 왕송호수가 인접한 가운데 단지 바로 앞에 역사공원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현충탑 공원, 고천체육공원이 자리하는 등 '공세권' 아파트 단지로 주거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외관에 통유리벽풍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성을 연출한다. 또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옥탑과 문설주 특화 디자인을 도입하며,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 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건폐율을 14.31%까지 낮춰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건폐율은 대지면적 대비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로, 낮을수록 동간 거리가 넓어진다. 또 300m 길이의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을 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품격을 더하는 '웰컴 로비'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냉·온탕, 샤워실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주차 공간도 가구당 1.54대 1로 넉넉하고 여유롭게 조성되며, 가구별 창고를 제공해 효율적인 주거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견본주택은 현장에 있으며, 203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 등 3곳
![[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9/NISI20251128_0002005515_web_20251129062807_20251129063312457.jpg?type=w86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12월 첫째 주 전국 14개 단지 총 1만72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99가구 규모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 충남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 등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이천증포5지구칸타빌에듀파크', 전북 순창군 순창읍 '대상웰라움순창' 등 3곳이 문을 연다.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한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총 1912가구 중 전용면적 46~84㎡, 9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행정기관과 이마트, GS더프레시, 고천체육공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고천초·의왕중·우성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현충탑공원, 의왕고천지구 수변공원, 역사공원(예정) 등도 위치한다.
유승건설·유승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543번지 일원에서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01가구 규모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단지가 위치한 송도11공구는 향후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서 변모할 계획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수지나 수원 영통구는 이미 거래가격이 30~40% 올랐는데, 여기는 본가도 가까우면서 아직 저평가돼 있어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다행히 무주택자로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혜택을 활용하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자금 마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난 21일 개관한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SK VIEW IPARK)' 견본주택을 찾은 심모(31) 씨는 "원래 저와 예비 신부 모두 본가가 의왕"이라며 "맞벌이를 하려면 부모님 댁 근처가 육아나 생활 면에서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의왕으로 회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토허제 지정에도 '초품아·직주근접'에 동탄 거주 삼성맨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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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1일 개관한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SK VIEW IPARK)' 견본주택에는 젊은 신혼부부들로 북적였다. 2025.11.21 dosong@newspim.com |
심 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현재 삼성전자에 재직 중이라는 그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동탄에서 거주 중이지만, 신혼집 마련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심 씨처럼 동탄이나 수원 등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다수 포착됐다. 규제로 묶인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직주근접'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실거주 요건을 갖춘 단지에는 여전히 3040세대의 '영끌' 수요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당초 이 단지는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4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 위축이 예상됐다. 여기에 의왕시는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해당 단지를 분양받을 경우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신혼부부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10개월 된 자녀를 업고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전모(40) 씨는 "(초품아 단지라) 거주하면서 아이 키우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며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가격이 눌려 있고, 근처에 초등학교가 이전한 점도 고려하면 실거주 후 갈아타기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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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등학교가 2027년까지 신설 이전할 준비 중이며, 도보권에 의왕중, 우성고가 있어 젊은 부부의 초품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21 dosong@newspim.com |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등학교가 2027년까지 신설 이전을 준비 중이며, 도보권 내 의왕중·우성고가 위치해 젊은 부부들의 '초품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호재도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 의왕시청역(가칭)이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인덕원역에서 GTX-C 노선(예정)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삼성역과 양재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심모 씨는 "직장이 있는 동탄(삼성전자)까지 인동선이 뚫리면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편해진다"며 "다른 직장 동료처럼 수지나 수원 영통 학군지로 이동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이미 가격이 30~40% 상승한 지역에 비해 의왕은 아직 오르지 않아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닛 구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전용 46㎡ 타입은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현관 앞 게스트룸과 안방으로 구성돼 1~2인 가구는 물론 자녀를 둔 3인 가구까지 거주에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전모 씨도 "가장 작은 유닛인 전용 46㎡가 자녀 양육에도 적합해 가장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 트렌드와 달리 별도 발코니가 마련돼 있어 난방 효율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반면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별도로 구성되지 않은 점에는 일부 내방객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전용 59㎡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며,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맞통풍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다. 전용 84㎡A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주방 옆에 조성된 알파룸이다. 이 알파룸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재나 놀이방,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실상 방 4개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 평당가 2800만원대…신혼부부들 생애 최초 LTV 70%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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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외관의 1층 로비와 유닛을 둘러본 모습. 2025.11.21 dosong@newspim.com |
다만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용 84㎡(A·B)는 일반분양 물량이 48가구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배정된 층수도 대부분 저층이다. 특히 84㎡B 중 5층 이상 물량은 2가구에 불과해 84타입 청약자는 당첨되더라도 저층 배정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단지 동쪽 라인에 집중 배치된 59㎡·74㎡는 10층 이상 로열층에 집중 배치됐다. 특히 109동과 110동은 21층 이상 고층 물량이 다수 살아있어 조망과 채광에 유리하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6㎡ 113가구 ▲51㎡ 101가구 ▲59㎡A 419가구 ▲59㎡B 153가구 ▲74㎡A 77가구 ▲84㎡A 27가구 ▲84㎡B 2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00만원 후반~2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59㎡ 타입은 7억원 중반~8억원 초반대, 전용 74㎡는 8억원 후반대, 전용 84㎡는 9억원 중반~10억원 초반대로 형성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은 앞선 심 씨와 같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을 노리는 이들이 많았다. 이들은 "LTV 70%를 적용받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입주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있는 만큼, 향후 부동산 정책이 바뀔 여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